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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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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미국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했다.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고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크록스는 샌들과 유사한 고무 재질의 신발로, '지비츠(jibbitz)'라고 불리는 장식품을 신발 구멍에 부착해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포천, 블룸버그 등은 미국 12개 주(州) 이상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는 것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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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 잃어버린 김동선 버거 vs 싱싱한 '빅맥'[햄버거 썩히기]③

자태 잃어버린 김동선 버거 vs 싱싱한 '빅맥'③

덕지덕지 피어난 푸른 곰팡이와 흰 곰팡이의 향연 속 두 햄버거만은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남았다. 주인공은 바로 맥도날드 빅맥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아시아경제 식음료팀이 맥도날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이브가이즈 등 햄버거 6개 사의 시그니처 버거를 상온에 두고 관찰한 지 3주째. 대부분의 햄버거는 부패가 빠르게 진행됐다. 푸른 곰팡이로 뒤덮힌 파이브가이즈가장 급속도로 부패한 햄버거는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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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자마자 2만명 몰렸다…올해 첫 크리스마스 인증샷은 어디로

오픈하자마자 2만명 몰렸다…올해 첫 크리스마스 인증샷은 어디로

국내 백화점 업계가 이른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백화점 외벽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꾸미는 한편, 실내에 열기구 모형을 띄우는 곳도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해 매장을 단장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쇼타임'을 펼친다. 11월1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포를 시작으로 롯데아울렛까지 순차적으로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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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물에 뜨는 SUV도 있다…'韓에 도전장' 중국차, 사우디 모터쇼 절반 장악

우린 물에 뜨는 SUV도 있다…'韓에 도전장' 중국차, 사우디 모터쇼 절반 장악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차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리는 가운데 중동에서도 중국차의 공세가 거세다. 중국 완성차 브랜드는 중동 최대 자동차 전시회 '제다 국제 모터쇼'의 참가 명단의 절반 이상을 채우며 중동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선전 포고를 내놨다. 29일(현지시간) 제다 국제 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차 발표회를 가진 14개 완성차 업체 중 8개가 중국 완성차 브랜드였다. 행사의 절반 이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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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력의 미학' 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티저 공개

'공력의 미학' 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티저 공개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9 티저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만든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자 첫 대형 SUV다. 새 차는 다음 달 공개된다. 이날 공개한 티저는 차량 실루엣과 앞쪽 램프, 캐릭터 라인, 휠 부분이다. 새 차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상징하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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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공 들이는 인도…삼성·SK 행보는

젠슨 황이 공 들이는 인도…삼성·SK 행보는

14억명 ‘인구대국’ 인도가 스스로 세계 반도체 시장의 ‘허브’가 되겠단 야심 찬 목표를 세우고 ‘거목’들을 자신들의 품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오랜 기간 인도 정부의 ‘러브콜’을 받아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도 뭄바이를 직접 찾아 ‘AI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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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성포럼]한덕수 총리 "여성 경제활동 위해 '일·가정 양립'에 역점"

한덕수 총리 "여성 경제활동 위해 '일·가정 양립'에 역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이 마음껏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경제 여성리더스포럼' 축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이는 인구 위기 극복 문제와도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내년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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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車판매 1위의 몰락…3Q 순익 64% 급감

한 때 車판매 1위의 몰락…3Q 순익 64% 급감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5억7600만유로(2조3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했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7% 줄어든 89억1700만유로로 집계됐다. 3분기 이자·세금 차감 전 영업이익은 28억5500만유로로 지난해보다 41.7% 줄었다. 3분기까지 판매량은 646만3000대로 1년 새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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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남매경영' 계열분리 본격화

정유경 신세계 회장 승진…'남매경영' 계열분리 본격화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 사장이 30일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3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정용진 회장의 승진 이후 9개월여 만에 딸 정유경 회장까지 승진하면서 이마트와 신세계 계열 분리가 본격화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정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발표했다. 정유경 회장이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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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조 유증' 꺼내든 고려아연 "분쟁 넘어 국민기업 도약"(종합)

'2.5조 유증' 꺼내든 고려아연 "분쟁 넘어 국민기업 도약"(종합)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구조와 경영구조를 개방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상황에서 유증을 통해 지분율 희석을 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과와 영풍·MBK 측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사항 등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으로서 일반공모 증자의 건을 의결했다. 고려아연은 "국가 기간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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