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소프라노 김성혜 내달 5일 롯데콘서트홀 독주회
소프라노 김성혜가 오는 11월5일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독주회를 한다. 이번 공연은 김성혜가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음악을 통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입장권 수익 일부는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공연은 고전 오페라와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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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틸트프로 굴착기용 어태치 먼트’ 공개
일산 킨텍스에서 24일 열린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한 굴착기 어태치먼트 제조 기업인 틸트프로(TILTPRO)가 신제품 회전링크 R6을 공개, 관람객들에게 제품 운용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틸트프로 제공
중랑천에 흐르는 가을 멜로디... '중랑천 가을음악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공연인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음악회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은 지난 5월 30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 중 하나다. 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항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
[갤러리 산책]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상상력'
반짝이는 화환, 화려하게 장식된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려한 풍선으로 가득 찬 초현실적 공간이 관객을 맞는다. 미카 로텐버그의 영상 ‘Cosmic Generator’(2017)는 유년 시절 즐겨 읽던 책 ‘모험, 나의 선택(Choose Your Own Adventure)’처럼, 작가의 선택에 따른 기발한 공간과 모호한 논리를 통해 문화의 혼성성을 유쾌하게 구현해낸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독특한 상상력을 통해 넘나드는 작가 미카 로텐버그의 국내 첫 개
가을 밤 물들이는 시와 음악의 하모니…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아름다운 여성 시인의 시와 노래를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한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밴드 여시는 여성 시인들의 하모니,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를 25일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는 그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여성 시인의 시와 노래들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곡을 비롯, 새로운 창작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은 삶에 급해진 어른 관객에게, 호흡을 고르
만화영상진흥원, 부천상동역사 '만화상상정거장' 재개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 상동역 ‘만화상상정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만화상상정거장은 만화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만화산업의 성과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만화상상정거장'은 실내공간으로 이용자 접근이 힘든 점이 있어 만화적 디자인으로 개편하고 전 공간을 개방, 이용도를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9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리모델링 공
“한국 근현대 미술자료 한 자리에”…‘리움 아카이브’ 21일 공개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한국근현대미술 소장 자료를 소장, 구축한 '리움 아카이브' 시스템을 21일 공개했다. '리움 아카이브'는 1999년 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 미술전문 아카이브인 '한국미술기록보존소'로부터 수집한 자료와 작가와 지인 및 유족들이 기증한 약 8만 5000건의 '미술기록'과 재단이 운영해 온 리움·호암미술관, 호암갤러리, 로댕갤러리, 플라토 등 미술 공간
서울 온 미키마우스…亞 최초 '디즈니 100년 특별전' 개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지난 발자취를 조명하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서울에 상륙했다. 엑시비션 허브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 K현대미술관에서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1일 전했다. '모험과 발견의 정신', '음악과 음향의 마법', '이야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등을 주제로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 탄생 전부터 최근 마블 유니버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디즈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전시다. 1층부터 4층까지 1
[이주의 전시]이자운 개인전 'thin section'·김수연 개인전 'Catcher' 外
편집자주이주의 전시는 전국 각지의 전시 중 한 주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전시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이자운 개인전 'thin section' = 갤러리LVS는 이자운(Zaun)의 8년 만의 국내 개인전 'thin section'을 개최한다. 작가는 이자운은 전시명 ‘thin section’에 대해 ‘박편, 얇은 단면 : 암석이나 광물에 빛을 투과시켜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약 0.03mm 두께로 자른 얇은 조각’ 라는 각주를 달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