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엎친 데 덮쳤다"…'불법 도박' 이진호, 사기 의혹도 조사 받아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가 도박뿐 아니라 '차용금 사기’ 의혹으로도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진호에 대해 "도박과 지인들에게 차용금 사기를 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 본부장은 "강남경찰서에서 이진호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며 "절차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차용금 사기란 채무자가 돈을 갚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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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이 삶 정리했던 배우 김수미…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
2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가 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의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였다. 그는 이 책에서 은퇴 후에는 음식 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26일 연합뉴스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배우 서효림 부부를 한양대병원 장례식 빈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최근 김수미가 간간이 삶을 정리 중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
김수미 빈소에 이어지는 조문행렬…신현준 가장 먼저 도착
25일 오전 고혈당 쇼크로 갑작스레 별세한 배우 김수미(75) 씨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는 25일 오전 8시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다. 빈소는 이날 오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빈소를 가장 먼저 찾은 이는 고인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배우 신현준이었다. 본격적인 조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했지만, 신현준은 오후 1시쯤 빈소를 찾아 눈물을 쏟았다. 고인과 영화
명태균, 국세 이어 지방세도 체납…"집 가스비도 못 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가 국세 체납에 이어 지방소득세도 내지 않아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위택스(We-Tax)'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액체납자 명단을 통해 명씨의 지방소득세 4건 체납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명단에는 명씨는 경남 창원시 소재 '한국114전화번호부'(2010년
박지윤·최동석 다투던 압구정 아파트, 42억에 팔았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혼 소송 및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과거에 보유하던 압구정 아파트를 42억원에 매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는 해당 아파트를 처분하는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24일 땅집고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 전용 82㎡를 42
정순택 대주교,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 메시지 "안전한 공동체 되길"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책임을 다하며, 연대와 배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발표한 추모 메시지에서 정 대주교는 "이 참사는 우리가 서로의 안전과 존엄을 지킬 수 있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주교는 "애통하게 세상을 떠난
6선 지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향년 89세로 별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타계했다. 향년 89세. 6선을 지낸 이 전 부의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다. '영일대군'으로 불리며 이명박(MB) 정부 시절 실세로 불렸다. 1935년생인 고인은 경북 포항 동지상고와 서울대 상대 경제학과롤 졸업했다. 1979년 코오롱그룹에 입사해 코오롱상사 사장을 지냈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해 13·14·15·16·17·18대까지 포항 남 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했다.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국
"김 여사, 김영선 공천개입" 강혜경 주장에…이준석 "언급조차 코미디"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이 특정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만들고,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을 줬다는 주장에 대해 "코미디"라고 일축했다. 22일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략공천 지역을 정하는 것을 대표 이준석과 공관위원장 윤상현이 했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조차 코미디인 게 원래 공관위나 최고위가 하는 것"이라며 "자극적으로 이런 게 문제라고
"빨대만 달라는 고객 너무 많다" 거절하니…"금방 망하겠네" 악담
음료도 주문하지 않은 손님이 공짜로 빨대를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하자 막말을 쏟아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카페 부재료들은 땅 파면 나오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A씨는 "병원 근처에서 영업하다 보니까 빨대,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하지 않고 그냥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더라"라고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