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진료일 쪼개기’…의사·환자 합심해 보험금 7억원 타냈다
고가의 치료를 권유하고 허위로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수억원의 실손보험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서울 소재 정형외과 병원장 A씨와 이 병원 환자 321명 등 모두 32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환자들에게 치료 비용이 많이 드는 고주파 치료기기 등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마치 도수치료 또는 체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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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명태균 게이트' 명태균·김영선·강혜경 어떤 혐의로 수사받나[Q&A]
정국 태풍의 눈이 돼버린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주인공 명태균씨. 그리고 그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공천을 받아줬다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 두 사람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강혜경씨. 세 사람은 현재 모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각자 어떤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지,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명태균 게이트'란.A. 첫 시작은 지난 4·10 총선에서 김 전 의원이 지역구
실종신고한 아들 4년 뒤 작은방서 백골로 발견…70대 父 '무죄'
4년 전 실종 신고했던 아들이 뒤늦게 집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검찰이 70대 아버지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시체가 바로 발견되지 않았을 개연성이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장병준 부장판사)은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7일 뉴스1이 보도했다. A씨는 2019년 4월 부산 동구 자신의 집 방안에서 아들인 30대 B씨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도 4년 넘게 사체를
티머니 앱 오류…전국 터미널 140여곳 '먹통'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빚어져 전국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발권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께부터 티머니 고속·시외버스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과 현장 발매기 이용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등 전국 140여곳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터미널에서는 비상 발권 시스템을 가동했고, 현
코로나 백신 접종 한 달 후 뇌출혈 사망…法 "인과관계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한 달이 지나 뇌출혈로 사망한 경우 정부가 유족에게 보상을 거부한 것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뇌출혈로 사망한 30대 A씨의 아버지 B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유족 보상 일시금과 장의비 부지급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A씨(사망 당시 39세)는 2021년 10월12일 화이자-바이오엔텍
서울 강변북로 달리던 SUV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서울 성동구 옥수역 인근 강변북로에서 일산 방향으로 달리던 지프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27일 오전 10시 52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4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신고 접수 약 25분 만인 오전 11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차량에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으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거냐”…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거듭 옹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아내 폭로로 성매매 의혹 등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이홍기가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홍기는 최씨의 성매매 보도 이후인 지난 25일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
'고등래퍼2' 윤병호 재판받던 중 구치소서 마약 투약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씨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구치소에서 마약에 손을 댔다가 추가로 재판을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정재욱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40시간의 마약류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정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재판받는 동안 구치소 내
구로구 고척교서 8대 연쇄추돌로 11명 경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26일 낮 12시 12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고척교에서 지하철 1호선 구로역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7대 등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우회전만 가능한 구간에서 직진으로 가다가 승용차와 버스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