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로버트 할리 "도움 준 불법체류자가 마약 권유…해선 안될 선택"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5년 전 마약의 유혹에 넘어간 이유를 직접 밝혔다. 할리는 27일 방영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한 자리에서 "여러 일이 있었다. 7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저는) 아버지에게 의존을 많이 했다"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마음이 아파서 뭔가를 찾은 것 같다. 아버지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얘기할 사람이 없었다. 집안 스트레스도 있었고 방송 일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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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자를 때마다 750원 요금 추가" 논란에…"조각 피자집 아니라서"
피자를 담는 상자 요금과 피자를 조각으로 자르는 데 추가 비용을 청구한 이탈리아 피자 가게가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지난 20일 이탈리아 북부의 한 피자 가게에서 발생한 일을 보도했다. 이 가게에서 피자를 포장한 A씨가 영수증을 확인했더니, 메뉴에 표시된 금액과 지불한 금액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영수증을 보니 '자르다'라는 단어가 4번
“성매매 아니면 책임질거냐”…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거듭 옹호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아내 폭로로 성매매 의혹 등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이홍기가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홍기는 최씨의 성매매 보도 이후인 지난 25일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
"얌전하고 조용하게 멋부린다"…밈에서 탄생한 '드뮤어룩' [청춘보고서]
최근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드뮤어룩이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드뮤어'(demure)는 프랑스어로 얌전, 차분, 조용함을 뜻하는 말이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을 활용하는 등 과하지 않은 단정한 의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드뮤어룩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very demure, very mindful"…밈에서 탄생한 드뮤어룩'드뮤어'는 틱톡커인 줄스 르브론(Jools Lebron)이 지난 8월 '직장에
친모에 대한 존경심 갖게…입양 당시 신애라가 두 딸에게 해준 말
배우 신애라(55)가 과거 두 딸을 입양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애라는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남편인 배우 차인표(57)와 1995년 결혼해 1998년 첫째 아들 정민군을 낳았다. 그 뒤 2005년 생후 1개월 된 딸 예은양을 입양했고, 2008년 1월에는 태어난 지 100일 된 예진양을 입양했다. 신애라는 "(입양한) 큰딸이 태어난 지 열
화산 도시 폼페이서 발굴된 2000년 전 '야릇한 벽화'
이탈리아의 '화산 도시' 폼페이에서 이례적으로 많은 벽화로 장식된 주택이 발견됐다. 25일 영국 가디언 등은 폼페이에서 에로틱한 벽화들로 장식된 2000년 전 주택이 새로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유적지공원 측은 페이스북에 발굴 현장 사진들을 올리면서 "규모는 작지만 매우 세련되게 장식된 '작은 독립형 주택'들을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공원 측은 대표적으로 '파이드라의 집'이라는 이름을 붙인 집을 소개하면서 "인
"선물도 준 이웃 사이였는데" 중3 주먹에 70대 노인 사망
70대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중학교 3학년 16세 남자아이가 70대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제보자 A씨의 부모님은 7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온 뒤 이웃집과 돈독하게 지내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A씨의 아버지 B씨가 이웃집에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선
'18마리 출산' 사랑 받던 美회색곰…제 수명 못살고 숨진 이유
미국 국립 공원 안에서 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회색곰 '399'가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로 숨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곰이자 '그레이터 옐로스톤 생태계'에서 가장 오래 번식한 암컷 회색곰 399가 22일 와이오밍주 잭슨시 남쪽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터 옐로스톤 생태계는 399가 서식했던 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 이에 인접한 미국 최대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간간이 삶 정리했던 배우 김수미…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
2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가 마지막으로 준비했던 책의 제목은 '안녕히 계세요'였다. 그는 이 책에서 은퇴 후에는 음식 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26일 연합뉴스는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이사와 배우 서효림 부부를 한양대병원 장례식 빈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정 이사는 최근 김수미가 간간이 삶을 정리 중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엄마가 워낙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