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
"보수적 투자 기조 지속"…LG화학, 3분기 영업익 전년比 42.1%↓(종합)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은 3분기 지난해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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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산단공,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흥시,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보건소,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KT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총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물류센터 내 전기지게차 충돌로 인한 화재 상황을 설정하고 대피·소화·
우즈베키스탄 국적사 카놋샤크항공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
인천국제공항에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가 새로 취항해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28일 인천공항은 카놋샤크항공이 이날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을 주 2회(월·목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시간은 7시간 45분이다. 카놋샤크항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신규 국적 항공사로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카놋샤크항공이 동아시아 지역에 취항한 것은 이번 인천공항 취항이 처음이다. 이번
[컨콜]LG화학 "4분기 양극재 수익성, 3분기보다 안 좋을 것"
LG화학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첨단소재 출하량은 기존 계획된 물량 일부가 3분기로 당겨졌고, 전방 업체들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라 3분기 대비 30%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기에 리튬과 니켈 가격 하락이 반영돼 수익성도 10%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에도 양극재 출하량은 북미 물량 성장 등에 힘입어 올해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메탈가가 큰 폭으로
강원랜드, 3분기 영업이익 930억…전년比 1.3%↑
강원랜드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55억원으로 0.6% 늘었고, 순이익은 920억원으로 24.3% 상승했다. 카지노 매출은 3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회원업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지속적인 회원서비스를 개선하면서 회원 방문객 수가 35% 증가한 효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
[컨콜]LG화학 "설비투자 규모 4조→2조원대 추가 축소"
LG화학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산업 시황과 시장 변동성, 그리고 매크로 불확실성 고려해 보다 보수적이고 신중하게 투자 의사결정을 집행해 나가고 있다"며 "당초 4조원의 설비투자(CAPEX) 계획했으나 2조 중반대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텔 '루나레이크' AI 성능 4배…삼성 노트북으로 국내 출격 개시
인텔이 고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인공지능(AI) PC 프로세서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전용 성능을 대폭 강화한 인텔 코어 울트라(Ultra)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탑재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7개 제조사의 AI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북5 프로 360'을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
60년 오너 체제 끝낸 남양유업…진흙탕 소송전은 계속
남양유업이 60년 오너 체제와 결별하고 사모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은 지 9개월이 지났으나 불안한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와 홍원식 전 회장, 최대 주주인 한앤컴퍼니(한앤코)를 둘러싼 소송전이 얽히고설켜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원식 전 회장 측은 이날 남양유업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코의 한상원 대표와 주식매매계약(SPA) 중개인인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두산밥캣, 3분기 영업익 1257억…전년비 58%↓
두산밥캣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8% 감소한 1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9% 줄어든 1조7777억원을 달성했다. 제품별 매출액(달러 기준)은 소형 장비가 30% 감소했으며, 산업 차량과 포터블파워도 각각 22%, 17% 줄었다. 지역 별로는 북미지역이 29% 감소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가 각각 28%, 16%의 감소폭을 보였다. 두산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