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명동 상권 공실률 6%대 '활기'…가로수길은 40% '울상'
서울 주요 가두 상권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명동의 상권 공실률은 10% 밑으로 떨어진 반면, 가로수길 상권은 유동 인구가 주변 지역으로 분산되면서 공실률이 40%에 육박했다. 1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서울 6대 가두 상권의 올해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보다 0.4%포인트 감소한 18.3%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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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빌라 공급 '가뭄'의 나비효과 [부동산 AtoZ]
서울·수도권 빌라(다세대 연립)의 공급이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촉진하려 하면서 빌라를 지을 곳이 감소하면서다. 또 전세 보증한도 규제(공시가격의 150%→126%)에 따라 빌라 건축 수요도 떨어지고 있다. 이처럼 빌라 공급이 끊기면서 주 수요자인 청년과 서민의 주거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부동산 AtoZ는 이 같은 서울·수도권 빌라 공급 상황에 대해 알아봤다. 올해 1분기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891만원…1년새 27% 상승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2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두 달 연속 17%대 상승률을 보였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8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33% 뛰었다. 상승세는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
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주택 거래량도 3개월째 늘어
지난해 말부터 늘어나고 있는 전국 미분양 주택의 증가세가 지난달 들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신규 분양을 자제하자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개월째 증가해 1만2000가구를 넘어섰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월보다 개선됐으나 여전히 예년에는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토
삼성동 아이파크 눌렀다…지드래곤 사는 그집, 경매 감정가 역대 최고 '108억'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대표하는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이 법원 경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와 낙찰가를 동시에 갈아치웠다. 28일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감정가 108억5000만원에 법원경매에 나왔다고 알렸다. 공동주택 경매 감정가가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인원한남은 용산구 한남동에 건설된 341가구의 저층 고급주택 단지로 2019년 11월 입주했다. 2018년 분양가 상한제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13개월 연속 상승…전월比 5% 올라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한 달 새 5%가량 올랐다.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3800만원을 넘어섰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24% 뛰었다.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49만8000원으로,
서울 집값 꿈틀…"오르는 곳만 오른다"
전국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전셋값 상승세, 공급 부족, 특례대출 등 제도적인 자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서울 집값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 집값 2주 연속 상승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2%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1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0.01%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787만원…1년 새 24% 올라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38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24% 넘게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3.3㎡당 3787만4000원 수준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24.2% 뛰었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을 밑돌았던
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당 3714만원…1년새 21% 급등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11%가량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23만4000원(3.3㎡당 3713만7000원, 소수점까지 계산)으로 전월보다 6.07%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무려 21.03% 뛰었다. 2022년 말 ㎡당 902만4000원으로 1000만원이 넘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