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원자재
고액 자산가들이 '싹쓸이'…신종자본증권[AK라디오]
최근 금융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이 급격한 발행 증가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금융 전문가들 또한 신종자본증권을 재테크 상품으로 추천하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이다.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주식처럼 만기가 없는 특성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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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사상 최고가 찍었다...'오렌지플레이션 공포'
세계 오렌지주스 가격이 2년 내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먹거리 물가 상승세를 자극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 냉동농축 오렌지주스의 선물가격이 파운드당 3.91달러를 넘어가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2.11달러) 대비 85% 급등한 것이다. 오렌지주스 선물가격이 매주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면서 2021년 말 이후 최근 2년 새 3배 이상 올랐다. 오렌지주스 선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4% 급등한 유가…달러·금 '강세'(종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9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경(한국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3.80% 오른 배럴당 8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은 전날 빠르게 상승, 87달러 선을 넘어섰다가 현재는 86달러 전후를 오가고 있다
중국경제 못 믿는 중국인들…안전자산 '금' 구매 러시
중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중국인들은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을 구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중국 현지 매체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이 오르자 추가 상승할 것을 대비해 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한 금 판매소 직원은 "올해가 최근 수년 사이 금 매입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해"라며 "값이 오를수록 더 사겠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
감산 악재 끝? 치솟던 국제유가 10일만에 반락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공조 움직임에 거친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긴축 우려 등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유가 상승을 다시 제한하는 경로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6.87달러로 전날보다 0.67달러(-0.8%) 하락했다. 공급 감소 우려로 9거래일 연속 상승
"남유럽 가뭄으로 흉작" 올리브유 가격 사상 최고치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올리브유 최대 수출국인 스페인 등 남유럽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올리브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민텍에 따르면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kg당 7유로로, 3~4유로 사이에서 움직이던 지난해 가격의 2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고 기록이다. 영국 통계청이 집계한 올리브유 병당
"슈퍼 콘탱고 왔다" 짙어진 침체 공포…구리값 한달새 11%↓
구리 가격(현물)이 한 달 사이 11%나 폭락하면서 선물 가격과의 차이가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벌어지는 ‘슈퍼 콘탱고(super-contango)’ 현상이 나타났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희미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구리 가격이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3일(현지시간) 런던거래소(LME)에 따르면 전일 기준 구리 현물 가격은 3개월 선도 가격보다 66달러 저렴하게 거래됐다. 외신들은 선물 대비 현물의 가격
'쭉쭉' 내려가는 유가에…'재정 흑자' 사우디, 추가 감산 나설까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국제 유가가 빠지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여부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9년 만에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흑자를 기대하거나 네옴시티 재원 마련 등을 고려한다면 일정 수준의 유가를 지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방송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
OPEC+, 하루 200만배럴 감산 유지…러 원유 상한제 등 여파(종합)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하루 200만배럴 감산 방침을 지속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 시행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가능성 등으로 에너지 시장의 혼란이 지속하면서 기존 정책을 고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정례 회의 후 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