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
엔비디아 손잡은 미디어텍, 인텔·AMD·퀄컴에 'AI PC 전쟁' 선포
대만 최대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미디어텍이 미국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함께 ARM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PC 프로세서 양산에 돌입한다.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x86' 기반 AI PC 프로세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미 ARM 설계 기반 AI PC 프로세서를 납품하고 있는 퀄컴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텍과 엔비디아는 AI PC 프로세서 설계를 완료했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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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애플 아이폰16 'A18' 칩 탑재…TSMC, 훙하이 등 수혜"
애플이 9월 출시할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되는 'A18' 칩을 개발하면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와 '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A18 칩은 기준 'M4' 칩보다 인공지능(AI) 컴퓨팅 성능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지난 5월 출시한 최신 아이패드 프로모델에 처음 탑재된 M4 웨이퍼는 중앙처리장치(CPU) 속도가 이전 모델 'M2'보다 최대 50% 빨라졌다. 애플 M4 웨이퍼는 TSMC의 2세대 3㎚(나노미터
엔비디아 이어 AMD 유치…대만, AI반도체 '공급망·일자리' 두 토끼 잡았다
엔비디아에 이어 AMD도 대만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일자리가 늘고 공급망이 탄탄해질 전망이다. AMD는 대만 AI 산업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더 많은 고임금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난, 가오슝 등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MD가 대만에 AI R&D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이유는
엔비디아, 대만 R&D 기지 5년 내 설립…"엔지니어 1000명 고용"
엔비디아가 5년 안에 대만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엔지니어 10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들어오면서 설계·제조·후공정 등 반도체 산업 역량을 두루 갖춘 대만 반도체 공급망이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R&D 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지니어 인력 대규모 채용계획도 같이 내놨다. 투자금액은 7억1500만달러(
전기차·로봇 협력 공급망도 강화…엔비디아-폭스콘, 가오슝 AI 컴퓨팅센터 구축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훙하이 정밀공업 자회사 폭스콘그룹이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사가 지난 4일(현지시간) 대만 가오슝에 첨단 컴퓨팅 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하면서 대만 내 AI·반도체 공급망이 더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콘에 따르면 양사는 대만에서 가장 빠르고 큰 AI 컴퓨팅 센터를 짓는다. 엔비디아 AI 칩 'GB200'을 기반으로 한 서버랙 64대를 사용한다. 서버랙 64대에는
엔비디아 파트너 퀀타, AI 서버 성장률 두 자릿수 예상
대만 인공지능(AI) 서버 제조사인 퀀타컴퓨터가 AI 서버 주문량이 급증했다면서 올해 서버 출하량이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퀀타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 ‘GB200’을 탑재한 서버 제품을 첫 주문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치링 퀀타 선임 부사장 겸 윤다 사장은 지난 23일 AI 훈련 서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AI 서버 매출 비중이 지난해 20%에서 5
"TSMC, 삼성·인텔보다 앞선 기술…파운드리 세계1위 수성"
대만의 '호국신산(護國神山·나라를 지키는 신령스러운 산)' TSMC는 한국 삼성전자, 미국 인텔을 상대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7㎚(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미만 첨단공정에서 TSMC는 삼성전자, 인텔보다 한발 앞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을 제때 하지 못했고 삼성전자는 수율(양품 비율)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
메모리·파운드리 3월 매출 증가…전방 시장까지 봄 기운
반도체 업황이 올해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대만 반도체 업계 실적에도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모두 3월 매출이 전달보다 빠르게 늘면서 실적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를 기대하는 전방 산업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윈본드의 3월 매출은 75억1133만대만달러이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21.01%, 전년 동월 대비해선 9.11% 늘어
AI 훈풍에 PCB 업계 파란불…내년까지 성장가도 전망
대만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이 지난해 업황 부진을 극복하고 올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PCB 업계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시장 회복을 내다보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대만에선 PCB 및 재료 공급 업체의 주가 상승 흐름도 보이고 있다. 대만 PCB 업계, 올해 시장 회복 기대감 커져 대만인쇄회로기판협회(TPCA)는 2일 대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