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아시아나조종사노조, "화물사업부 매각 결의 정지 가처분 신청"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승인한 이사회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ㄷ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서다. 또한 대한항공이 제출하고 산업은행이 승인한 통합계획서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2일 화물사업부 매각승인 이사회결의를 두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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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기준
신세계 강남점, 업계 최초 '스누피' 공식 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의 공식 스토어 '스누피 플레이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통 시설에 스누피 팝업 스토어가 아닌 정규 매장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누피 플레이스는 강남점 10층에 132㎡(약 40평) 규모로 들어섰다. 음료와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피너츠 만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선 강남점만의 단독 상품을
롯데홈쇼핑, 新한류 거점 중동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홈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016년부터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과 두바이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2022년 이후
아워홈, 2025년 상반기 신입 영양사·조리사 채용
급식 기업 아워홈이 2025년 상반기 신입 영양사·조리사를 공개 채용한다. 28일 아워홈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공채는 '맛의 트렌드를 넘어, 세상을 움직일 당신을 기다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양사는 정규 대학 식품영양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영양사 면허증과 1개 이상의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조리사는 정규 대학 조리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25년 2월 졸업 예
발리 뜨는 제주항공…인천공항서 주7회 운항
제주항공이 주 7회 인도네시아 발리를 오가는 노선을 새로 운항한다. 28일 제주항공은 전날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9시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발리에서는 오후 11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전 7시10분에 도착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배달비 핑계로 가격 올리더니…치킨집 1곳당 본사가 1억 챙겼다
프랜차이즈협회 주축인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으로부터 높은 유통마진을 챙기면서 매출과 이익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배달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잇따라 소비자 가격 인상에 나선 프렌차이즈 업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유통업계에선 배달앱 수수료 인하와 함께 총체적인 자영업자 비용 부담 완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통마진만 13%… 치킨 본사 배만 불렸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남근 더
일등석 예매했는데…"이코노미석 가달라" 승무원 요청 들어준 뒤 벌어진 사고
미국에서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비행기 일등석을 예매했던 남성이 이코노미석으로 이동 요청에 따랐다가 반려견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NBC 뉴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마이클 콘틸로의 사연을 보도했다. 콘틸로는 "지난 2월 1일 있었던 비행에서 반려견 애쉬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일등석 티켓을 샀다"며 "이코노미석으로 이동하라는 요청을 받아 애쉬가
너도나도 일본 가더니…'수요폭발'에 항공권 예약률 800% 급증한 곳도
올해 1~3분기 일본 출발·도착 항공편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자 항공사도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증편·신규 취항에 속도를 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를 보면 올해 1~9월 일본 출발·도착 항공편은 10만614대로 기존 최고치였던 2019년 9만6726대를 돌파했다. 10만대를 넘긴 것도 최초다. 일본 출발·도착 여객 수는 1832만557명으로 기존 최고치였던 2019년 1560만6187명보다도
'롯데의 미래' 현장마다 눈도장…신동빈 장남' 신유열, 경영 보폭 확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한일 롯데 지주사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등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한 신 전무는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으며 후계자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 전무는 이틀 전 그랜드오픈(정식 오픈)한 타임빌라스 수원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과 찾았다. 신 전무는 이들 경영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