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B200 탑재 서버 제품 주문 확보
9월 본격 양산 돌입…"순조롭게 진행중"
양치링 퀀타 선임 부사장 겸 윤다 사장은 지난 23일 AI 훈련 서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AI 서버 매출 비중이 지난해 20%에서 5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 GB200 칩을 사용한 서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초기 주문량도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장 전망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AWS, 메타플랫폼 등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퀀타의 출하 모멘텀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양치링 부사장은 2024 VLSI TSA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제18회 2024 ERSO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GAI)의 강점을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퀀타의 클라우드 기술인 QCT 제품을 차세대 텔레콤에 통합해 세계적인 수준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퀀타의 자본 지출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10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야심 찬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린이루 기자/번역=아시아경제
※이 칼럼은 아시아경제와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게재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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