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채널 삭제 확인
유튜브 측에서 삭제한 것으로 추정
편의점서 난동…지하철서 음란물 틀기도
28일 한국에서 각종 기행을 일삼던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의 채널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유튜브 측에서 특정 사유로 인해 본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채널의 기존 구독자는 약 760명이었으며, 현재는 부계정만 남은 상태다.
소말리는 지난 24일 밤 서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게 얼굴을 맞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일행과 함께 휴대전화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는데, 누군가 다가와 대뜸 주먹으로 소말리의 얼굴을 가격했다. 놀란 일행은 "왜 그러느냐"고 소리쳤으나 남성은 소말리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멀리 던져버리곤 자리를 떠났다. 두 사람은 "왜 도망가느냐"며 남성을 쫓았으나 붙잡지 못했다. 폭행한 남성의 신상과 폭행 사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소말리는 과거 일본에서도 물의를 빚어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튜브의 제재가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 "한 대만 맞은 걸론 안 될 것 같다", "빨리 경찰에게 잡혀가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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