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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물들이는 시와 음악의 하모니…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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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인 시와 노래, 어쿠스틱으로 재해석

아름다운 여성 시인의 시와 노래를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한 공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밴드 여시는 여성시인들의 하모니,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를 25일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 = 소릿길미디어] 밴드 여시는 여성시인들의 하모니,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를 25일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 = 소릿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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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여시는 여성 시인들의 하모니,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를 25일 서울 연남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는 그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여성 시인의 시와 노래들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곡을 비롯, 새로운 창작곡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공연은 삶에 급해진 어른 관객에게, 호흡을 고르고 ‘지금 행복해질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밴드 여시는 활동 경력이 풍부한 독립뮤지션들의 부캐릭터로 결성된 팀으로, 3인의 여성 뮤지션 윤미진, 오소영, 한선희와 건반 박혜민, 기타 조성환까지 총 5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나희덕, 이해인, 목필균, 김미혜 등 여성 시인의 시를 중심으로 구성한 공연을 통해 음악과 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관객을 대상으로 시인과 함께 '읽고 걷고 노래‘하는 지역 문학관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0여년간 인문 콘서트를 기획, 제작하며 시노래 콘서트의 모티브를 얻었다는 이번 공연의 기획자이자 싱어송라이터 윤미진 소릿길미디어 대표는 "각각의 개성이 다른 여성 뮤지션들이 ‘시노래‘라는 접점을 통해 공감대를 만들었다“며 "다음을 위해 행복을 미뤄온 사람들이 우리 공연 속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자신의 숨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김미혜 작가가 본인의 작품 ‘안 괜찮아 야옹’의 시노래와 함께 등장해 깜짝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작곡가 이건용의 연작 시가곡을 통해 최초의 아트팝 가수로 주목받은 성악가 전경옥의 특별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읽고 걷고 노래하고'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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