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친다는 것의 엄중함과 부질없음 사이에서
갑자기 불어 닥친 모래바람을 피해 고개를 돌려 보니 바닷가 쪽에서 영수는 친구들과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었다. 고개를 한쪽으로 갸우뚱하며 눈을 찡긋 감고 양쪽 볼 옆에 두 주먹을 갖다 댔다. 고양이 흉내를 내고 있었다. 사진에도 대세는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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