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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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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신 고동진 "현실적인 美…트럼프 집권해도 韓반도체정책 큰 변화 없다"

삼성출신 고동진 "현실적인 美…트럼프 집권해도 韓반도체정책 큰 변화 없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산업이 성장하려면 정부의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이 필수”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강연자로 나서 “5㎚(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준 샘플 하나를 만들려면 100억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벤처캐피탈 자금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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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행사 앞둔 스타벅스…직원이 '트럭시위'에 나선 이유

다이어리 행사 앞둔 스타벅스…직원이 '트럭시위'에 나선 이유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앞두고 직원들이 트럭시위에 나섰다. 본사가 실적 개선을 위해 인건비 투자는 소홀히 하면서 각종 행사를 진행한 결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 일부 직원들은 전날 서울 중구 퇴계로와 마포구 신촌 일대에서 트럭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복잡한 이벤트, 공지 운영으로 고객과 파트너 혼란 초래’, ‘고객 혜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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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학교서 신으면 절대 안돼"…사상 최대 매출 올렸는데 크록스 '비상'

미국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의 크록스 착용을 금지했다.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고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크록스는 샌들과 유사한 고무 재질의 신발로, '지비츠(jibbitz)'라고 불리는 장식품을 신발 구멍에 부착해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포춘, 블룸버그 등은 미국 12개 주(州) 이상에서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이 크록스를 신는 것을 금지했다고 전했다.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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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안 바꾸면 안 사 먹어" 매출 폭락에…다시 플라스틱 쓰는 카프리썬

"빨대 안 바꾸면 안 사 먹어" 매출 폭락에…다시 플라스틱 쓰는 카프리썬

농심은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에 제공하는 빨대 소재가 11월부터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뀐다고 29일 밝혔다. 유통채널별로 실제 판매되는 시점은 상이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종이 빨대를 적용한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종이 빨대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빨대로 다시 바꿔달라는 소비자 요청이 이어져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앞서 카프리썬 빨대 소재를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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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물에 뜨는 SUV도 있다…'韓에 도전장' 중국차, 사우디 모터쇼 절반 장악

우린 물에 뜨는 SUV도 있다…'韓에 도전장' 중국차, 사우디 모터쇼 절반 장악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차 브랜드가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리는 가운데 중동에서도 중국차의 공세가 거세다. 중국 완성차 브랜드는 중동 최대 자동차 전시회 '제다 국제 모터쇼'의 참가 명단의 절반 이상을 채우며 중동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선전 포고를 내놨다. 29일(현지시간) 제다 국제 모터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차 발표회를 가진 14개 완성차 업체 중 8개가 중국 완성차 브랜드였다. 행사의 절반 이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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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가짜선전" vs "MS 반경쟁적"…빅테크, 네거티브戰 격화

"구글 가짜선전" vs "MS 반경쟁적"…빅테크, 네거티브戰 격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살을 깎는 선전 행위를 하고 있다.""MS의 반경쟁적 관행이 소비자뿐만 아니라 혁신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MS와 구글 간 네거티브 전략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에 대한 주요 경쟁 당국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막대한 과징금, 강제 분리 조치 등으로 인해 시장 영향력이 쪼그라들 수 있다는 우려가 경쟁자 '저격'을 강화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MS "구글이 로비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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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키운 패션 플랫폼…W컨셉, 매출 후퇴 배경은[위기의 e커머스]⑤

덩치 키운 패션 플랫폼…W컨셉, 매출 후퇴 배경은⑤

신세계그룹이 2700억원을 쏟아붓고 인수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역성장에 직면했다. 갈수록 치열해진 패션 e커머스 시장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용자수가 급감한 탓이다. 신세계는 올해 전 계열사가 수익성에 방점을 찍은 경영에 나서면서 반등 기회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28일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W컨셉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564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685억원보다 17.7% 감소한 수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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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나선 LG CNS…동종 기업 대비 내부거래 비중 가장 낮아

IPO 나선 LG CNS…동종 기업 대비 내부거래 비중 가장 낮아

LG CNS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하면서 증권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동종 기업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낮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의 신청서 승인 후, 2025년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및 공모가 확정 △청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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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공개…"美제외 글로벌 점유율 5% 목표"(종합)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공개…"美제외 글로벌 점유율 5% 목표"(종합)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픽업 시장이 200만대 정도 됩니다. 그중에서 점유율 4~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만난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아는 중동 최대 자동차 전시회에서 브랜드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타스만을 중동을 비롯한 호주, 아프리카, 남미 등 픽업트럭이 필요한 지역에 특화된 전략 차종으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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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조종사노조, "화물사업부 매각 결의 정지 가처분 신청"

아시아나조종사노조, "화물사업부 매각 결의 정지 가처분 신청"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승인한 이사회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서다. 또한 대한항공이 제출하고 산업은행이 승인한 통합계획서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2일 화물사업부 매각 승인 이사회결의를 두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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