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구간 신속 대응 위한 '담당제' 운영
보행자 안전 위한 보도용 제설기도 투입
시는 급경사지나 아파트 일대 응달, 교차로와 교량 위 등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구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담당제'로 운영한다. 각 구간 담당자는 기온이 영상3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습도가 80% 이상, 풍속이 초당 3m 이하면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필요에 따라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거나 열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게 된다.
국도 42호선, 지방도 321호선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고갯길이나 연결로, 강설 다발 지역 등 제설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횡단보도 급경사 구간, 버스 승강장, 역사, 보도 데크 등 보행자 낙상사고가 예상되는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기계식 29대, 손수레식 40대의 보도용 제설기를 투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설전진기지에서 장비 관리 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 훈련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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