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갤러리, 성명문 발표
"굳은 심지 믿는다…적극 지지"
"청룡서 소상히 해명해 달라"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에는 혼외자 논란에 대한 팬들의 성명문이 게시됐다. 이들은 "최근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팬들은 그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존재하기에,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이 언급한 호날두 역시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슬하에 총 다섯 명의 자녀를 뒀으며, 첫째 호날두 주니어는 친모조차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25일 텐아시아는 "정우성은 오랜 시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성이 있으며, 해당 여성은 혼외자의 존재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 '혼외자 출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즉석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다. 정우성 측은 이와 관련해서도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당초 소속사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알렸으나, 26일 "정우성 관련 일로 행사에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해 참석을 재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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