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서 ‘춘천 비책’ 발표
“지역 특성 정확히 꿰뚫는 정책과 단체장 리더십 중요”
춘천의 비책은 크게 네 가지로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다.
또한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육성한 춘천의 바이오산업을 더욱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이미 춘천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돼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서고속화철도, GTX-B 춘천 연장, 제2경춘국도, 서면대교, 소양대교,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토론에서도 지역소멸극복을 위한 춘천 비책에 대해 토론 참여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춘천처럼 지역의 특성을 정확히 꿰뚫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사람, 인재인 만큼 교육시스템과 연구개발에 기반한 춘천형 교육을 펼칠 것”이라며 “자치단체장의 리더십도 중요한 부분으로, 단체장의 식견, 지식, 인적 네트워킹 등을 십분 살려 많은 기회와 자원, 그리고 사람을 지역에 유입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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