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출액 1조1900억원
해수부 "올해 10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할 것"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을 기념해 홍보하는 행사를 26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모두 즐겨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외국인 매출 비중 약 35%)에서 진행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김 요리 시연과 김 스낵 제공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우리나라 김 브랜드를 홍보한다. 또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김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한 정책도 홍보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그동안 정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 지원을 위해 생산-가공-수출 등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고, 그만큼 김 수출의 쾌거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K-김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동시에 내수 안정을 위한 생산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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