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오는 29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해 성분이 포함된 식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행된다.
검사 대상 제품은 겉포장을 개봉해서 제품 표시에 적힌 원료 중 의약품 성분 등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마약류 및 의약품 성분, 부정물질 등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나 성분의 포함 여부에 대한 성분분석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확인되면 통관 과정에서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해외직구 식품을 구매하기 전 해당 식품에 위해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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