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추정가 약 1만5000∼2만5000달러
앞서 빛의 제국 약 1700억원에 팔려
마그리트 작품 중 최고가 기록 세우기도
이택균은 조선 시대 궁중화원이자 책가도의 대가로, 유사한 책거리 병풍은 현재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에도 소장돼 있다. 경매 추정가는 1만5000∼2만5000달러(약 2100만∼3500만원)다. 크리스티 측은 이 책가도에 대해 "에르테군이 소장했던 유일한 한국 고미술품으로 그의 뉴욕 타운하우스에 걸려 있던 작품"이라며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의 고미술품점에서 구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했다. 책가도 외에도 이번 3차 경매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체, 시기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방대한 예술품과 오브제가 두루 소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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