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청담동 소재 주택 매입
철거 후 꼬마빌딩 신축…시세차익 71억
"연예인의 성공 투자 대표 사례"
24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보아는 만 19세였던 2006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 주택을 10억55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의 면적은 59평으로, 평당 1788만원에 매입한 셈이다. 이후 2008년 이 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꼬마빌딩을 신축했다. 보아는 당시 만 21세의 나이에 건축주로 이름을 올렸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보아의 빌딩은 청담동 이면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신축된 꼬마빌딩의 특성이 더해져 큰 자산가치 상승을 기록했다"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시세차익을 모두 확보한 연예인의 대표적인 성공 투자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6년생인 보아는 2000년 정규 1집 '아이디 피스 비'(ID;Peace B)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넘버원' (No.1) '아틀란티스 소녀' '마이 네임'(My Name) '걸스 온 탑'(Girls On Top) '허리케인 비너스'(Hurricane Venus) '온리 원'(Only One)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정상급 가수로 올라섰다. 특히 데뷔 1년 만에 일본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콘서트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온'(BoA LIVE TOUR - BoA : One's Own)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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