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 홈뱅크 서비스를 개편, 1년 365일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홈뱅크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행 업무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 KT와 협업해 시작한 신개념 금융서비스(KT 지니 TV 채널 777)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 홈뱅크’의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금융정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우선 기존에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으나, 이번 개편으로 토요일, 공휴일 포함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됐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 뱅크,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채널을 통해 신한 홈뱅크 상담 예약을 등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TV로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은행 업무를 보기가 어려운 고객들이 365일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향후 ‘AI 뱅커’와 상담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24시간 은행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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