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OLED 혁신, 젊은 리더들 승진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성과와 신제품 혁신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봉한 법무실 해외법무그룹장 부사장은 미주 사업 초기부터 주요 공급 계약을 담당했다. 최근 미국 이매진(eMagin) 인수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윤지환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부사장은 신규 소자 구조 개발과 공정조건 최적화를 통해 QD-OLED 성능 개선을 이끌고, IT 신제품용 재료 개발을 통해 패널 특성 차별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준호 People팀장 부사장은 옥사이드(Oxide), 탠덤(Tandem)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며 선제적 인력 재배치를 통해 신규 사업을 적기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젊은 리더를 발탁해 40대 부사장을 다수 승진시키며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창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FAB2팀장 부사장은 QD-OLED 라인의 공정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수율 안정화를 주도했으며, OLED 설비 가동률을 개선하고 라인 간 호환성을 확보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했다.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은 울트라 씬 글라스(Ultra Thin Glass)와 폴더블(Foldable) 등 OLED 신기술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래그십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5년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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