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100억원도 우스울 수준" 주장
동덕여대, 학생 21명 고소
경찰청 "19명 인적사항 특정…조사 예정"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촌 형이 동덕여대 견적 뽑으러 갔다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사촌 형이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동덕여대는 간만에 큰 건이라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싱글벙글한 상태로 견적을 내러 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덕여대 측의 고소장이 21번까지 가 있다"며 "이 중 일부는 설명 불상이기 때문에 인적 사항이 특정된 사람은 총 19명이다. 공동재물손괴, 공동건조물침입, 공동퇴거불응,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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