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소외된 이웃 위해 자발적 참여"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에 한해 자발적으로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의견을 모아 결정했다"며 "내년에도 기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이 보수의 10%를 기부한 것은 2년 연속이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자는 의견이 많다"면서 "지난해 단행됐던 일괄적인 반납과는 다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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