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뷰티 브랜드 론칭
쌀뜨물·도토리 활용한 피부 관리 비법 공개
3일 라이브 방송…최대 44% 할인 혜택 제공
구독자 116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77)'가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1일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뷰티 브랜드 '례례'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W컨셉은 3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례례' 출시 라이브 방송을 한다. 박 할머니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출시 배경과 신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상품 할인에 라이브 전용 30% 특별 할인 쿠폰을 더해 최대 4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윤석 W컨셉 카테고리 디벨롭먼트팀장은 "박막례 할머니가 뷰티 브랜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20·30세대 핵심 고객의 수요와 맞아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보 영상에는 박 할머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 네가 얼마나 젊고 예쁜지 모르지? 할머니가 너한테 주고 싶은 선물은 첫째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젊었을 때 너무 못난 것 같았다. 나 자신을 못 사랑해 준 것이 얼마나 후회스럽던지"라며 "첫째는 나다. 나 자신을 토닥이는 것도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할머니는 치매 예방을 위해 손녀와 유튜브를 시작한 뒤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여러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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