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명 "지역화폐 예산 최대한 늘려볼 것…정부 수정안 내면 협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의 예산 심사와 관련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예산이 지역화폐 예산”이라며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바 있다.
다만 이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포함한 추가적인 예산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오늘 경북 포항 죽도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화폐는 제가 만든 것이기도 하지만, 시행한 정책 중에 가장 복합적이고 효과가 좋은 정책”이라며 “굳이 정부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안 하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에게는 삭감할 권한밖에 없다 보니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안을 국회 예결위에서 통과시켰다”면서 “짧은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최대한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늘려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예산 지원 문제에 대해 “APEC 사업의 경우 우리도 현실적으로 공감을 하는 사안”이라며 “증액이 필요하면 수정안을 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정부 등에서) 수정안을 내게 될 경우 협의할 용의가 있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원내대표의 입장은 감액 부분에 대해 이의가 있는 부분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