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 정연석 작가 협업, 도시재생 사업지별 작품 제작·기록
부산 도시재생 15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영상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BUSAN 부산에 색을 입히다, 도시에 색을 입히다’ 주제에 담아 약 3분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또 부산 도시재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대상지를 선정해 도시재생 생애를 기록했다.
‘부산형’에는 부산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등을 담았다. ‘문화예술형’에는 부산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이자 토대가 된 감천문화마을, 깡깡이예술마을 등을 기록했다.
‘민관협력형’과 ‘지속형’은 도시재생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유형으로 ▲봉래 물양장 커피특화거리 ▲F1963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영상은 BMC 바다가튜브 등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역을 넘어선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연석 작가’와의 협업 작품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기록축제를 통해 현장에서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엽서와 달력 등 다양한 굿즈로도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도시를 기록하는 일 또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책무라는 일념으로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BMC는 15년이라는 시간을 넘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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