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주년 맞은 제시
"여정을 함께 해줘 고맙다" 팬들에 감사 인사
'팬 폭행 방관 논란' 무혐의
제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문으로 작성한 장문의 심경글을 게시했다. 최근 데뷔 19주년을 맞은 그는 "벌써 19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제비(팬덤명)들아, 나와 함께 이 여정을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9월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그의 일행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는 소속사에 직접 요청해 계약을 해지했으며, 자신의 SNS에 "이번 일로 피해를 본 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협박 등 혐의에 대해 수사한 결과 제시의 혐의 인정이 어렵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반면 현장에 함께 있던 래퍼 겸 프로듀서 코알라는 폭행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시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뉴저지주에서 자랐다. 2005년 12월 제시카 H.O(Jessica H.O)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그룹 업타운, 럭키제이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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