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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웃장, 청년 상가 완생과 ‘나눔 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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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청소년 공연 등 이웃 사랑 실천

완도 장보고 옷장은 지난 23일 청년 상가 ‘완생’ 과 구 시장에서 진행한 청년 살리기 나눔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읍 구도심에 자리한 청년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한 장터다. 행사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 ▲청소년 문화공연 ▲수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완도 장보고웃장은 청년 상가 ‘완생’과 청년 살리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독자 제공 완도 장보고웃장은 청년 상가 ‘완생’과 청년 살리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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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웃장'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장터라는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 물건 구매 시 가격이 아닌 환경을 고려한 제품 여부를 판단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합리적인 판매를 하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단체다.
‘장을 보고 웃자’는 뜻을 담고 있는 ‘장보고웃장’은 지난 2015년 8월 완도 지역 생태와 로컬,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 20여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회원 수가 90여명에 이른다.
장보고웃장 행사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와 청소년 문화공연, 수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독자 제공 장보고웃장 행사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와 청소년 문화공연, 수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독자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장터는 생태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이면지로 구성된 어린이 무료체험과 현수막 장바구니 리사이클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바구니를 지참한 고객에게 쿠폰 지급, 텀블러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신 장터지기는 “완도군도 인구절벽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지역이 활력을 찾도록 경제·문화적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장보고 웃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12월에는 ‘산타 대작전 행사’를 통해 성탄절을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기부·나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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