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먹거리·청소년 공연 등 이웃 사랑 실천
이번 행사는 완도읍 구도심에 자리한 청년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한 장터다. 행사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판매 ▲청소년 문화공연 ▲수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코너로 진행됐다. ‘장보고 웃장'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장터라는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또 물건 구매 시 가격이 아닌 환경을 고려한 제품 여부를 판단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합리적인 판매를 하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단체다.
김영신 장터지기는 “완도군도 인구절벽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지역이 활력을 찾도록 경제·문화적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장보고 웃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12월에는 ‘산타 대작전 행사’를 통해 성탄절을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기부·나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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