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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부터 올리브영까지 '플라스틱 감축'…민관 협력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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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니셔티브 운영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우수사례 등을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협의체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 "기업의 혁신과 국제사회의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순환 경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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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출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연합이 서울 종로구에 설치한 폐플라스틱 조형물.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연합이 서울 종로구에 설치한 폐플라스틱 조형물.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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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플라스틱의 생산, 소비, 재활용 등 모든 주기에서 민관이 협력하기 위해 만들었다. 품목별로 재생원료 사용을 활성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플라스틱 오염국제협약의 이행 등이 골자다. 관련 연구개발이나 인프라 구축, 개발도상국 지원 등에서도 협력한다.
이니셔티브 발족식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 맞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기업은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롯데케미칼, SK케미칼, 올리브영 등 14개 기업이 동참한다. 이외에도 4개 협회·단체와 해외 3개 산업계 협의체가 이름을 올렸다.
발족식에서는 앨런맥아더재단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의 순환경제 우수사례를 소개한 뒤 이니셔티브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산업계는 연차별 재생연료 활성화, 재사용 및 되채우기(리필) 거점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 등 기업의 창의적 해법을 통한 순환경제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동향에 맞추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니셔티브 운영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 우수사례 등을 국제기구 및 해외 산업협의체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순환경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 “기업의 혁신과 국제사회의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부가 순환 경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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