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결혼 이후 첫 생일 맞아
양가 부모에 대한 애정으로 아낌없이 드러내
그러면서 조씨는 "어머님이 오실 걸 알았으면 당연히 나가서 인사도 드리고 했을 텐데 너무 감동이었다"면서 "결혼 후 처음 맞는 생일이었는데 너무 깜짝 놀랐다. 진짜 저를 가족으로 생각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 양가 부모님께 더욱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하다 보니 약간 자랑 같다. 죄송하다"며 양가에 대한 애정으로 수줍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은 "지혜로운 며느님 얻으신 거 축하합니다. 시어머님" "나라도 조민이 며느리면 저렇게 할 듯" "결혼하니 더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검찰은 서면 조사를 통해 조 대표의 입장을 들었다. 조 대표는 의견서에서 "학위 반납이라는 표현은 입학 취소 처분을 다투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취지로 한 표현"이라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자신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22년 1월 유죄가 확정되고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씨의 입학을 취소하자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4월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고 조씨는 소송을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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