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위안부 누드·프로포폴 논란 당시 심경 고백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그때 죽음까지 생각”
배우 이승연(56)이 '위안부 누드집' 발간 등 과거 논란들을 회상하며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승연과 방송인 장영란은 과거 화려했던 이승연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승연이 연이어 겪었던 논란과 그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연은 당시를 돌아보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그때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죽음은 힘든 일이 왔을 때가 아니라 지쳤을 때 죽음으로 이끈다”며 “상실감이나 무기력함이 죽음으로 이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당시 잠시 절에 들어갔다는 이승연은 “한 3박 4일을 목놓아 울었다. 아침에 누룽지를 얻어먹고 운문함 위에 구름을 쭈그리고 봤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 산 거 아니잖아. 아직 살아볼 날이 있잖아’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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