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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시총, SK·현대차 웃고 카카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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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O연구소, 주요기업 시총분석
삼성, 시총 증가액 77조 1위
에코프로, 시총 증가율 300%

3분기까지 시총, SK·현대차 웃고 카카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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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3분기까지 SK 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시가총액이 20% 이상 증가하는 동안 카카오 그룹 시총은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1일 연초 대비 3분기 말(9월 말) 시총 동향을 분석한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주식시장 시총 규모는 연초 2011조원에서 9월 말 2306조원으로 295조원(14.7%) 늘었다. 시총 1조원 이상 종목만 들어가는 '1조클럽' 가입 종목은 228개에서 251개로 23개(10.1%) 증가했다.

종목별 시총 증가액은 삼성전자 가 77조10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 (28조3921억원), 포스코홀딩스(22조2422억원), 에코프로 (21조218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연초 대비 9월 말 시총이 10조원 이상 증가한 종목은 6개, 1조원 이상 증가한 종목은 55개였다. 시총이 10조원 이상 감소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0조3914억원) 1개였다. 1조원 이상 감소한 종목은 24개였다.


종목별 시총 증가율은 포스코DX(788.5%)가 가장 높았다. 에코프로(765.2%), 영풍제지 (634.7%), 루닛 (530%), 레인보우로보틱스 (493.2%) 등이 톱5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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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동일인)가 있는 그룹별 시총 증가액을 보면 삼성(71조7086억원)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시총이 77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 그룹 전체 시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에코프로(37조2283억원), SK(29조8263억원), 현대차 (25조1700억원) 등도 시총을 20조원 이상 늘렸다. 카카오(6조1720억원), LG (1조2611억원) 등은 시총이 줄었다.


그룹별 시총 증가율은 에코프로(295.5%), SK(24.2%), 현대차(24.1%) 순이었다. 카카오는 12.5% 감소했다.

올 초 대비 9월 말 시총 상위 종목 순위 변동이 컸다. 14개 종목이 시총 톱100에 새로 진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63→99위), 포스코DX(245→44위), 한미반도체 (205→69위), 금양 (178→50위), 에코프로(103→13위) 등 순위가 올랐다. 롯데지주 (95→112위), 한국가스공사 (93→133위), 현대로템 (94→103위), 에스디바이오센서 (95→190위), 팬오션 (96→113위) 등은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시총 톱20 중 18개 종목 순위가 바뀌었다. 삼성전자(1위), LG에너지솔루션 (2위)는 그대로였다.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기업 분할 전인 연초 11위에서 9월 말 5위로 6계단 상승했다. SK하이닉스(4→3위), 현대차(7→6위) 등도 순위가 올랐다. 카카오(10→18위)는 10위권 밖, LG화학 (5→8위)은 5위권 밖으로 밀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3→4위), 삼성SDI (6→7위), 네이버(8→9위), 기아 (9→10위)도 순위가 떨어졌다.





문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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