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한국가스공사 에 대해 동해 가스전에 가려진 본질가치를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가스공사 주가의 트리거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 미수금 회수 등”이라며 “동해 가스전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수금은 지난해 말 15.8조원에서 2024년 말 14.4조원, 2025년말 14.2조원, 2026년말 13.9조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향후 유가가 가정치 보다 상승하지 않을 경우 추가 미수금 회수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매크로 변화 영향만을 감안하면 2025년 적용 유가 하락에 따른 해외사업 영업이익 및 지분법이익 910억원 감소 등을 감안하더라도 이자비용 감소로 세전이익은 400억원, 현금흐름은 2930억원(미수금 2530억원 회수 포함)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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