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 올랐다.
매출은 일부 유럽 내 전기차 판매 약세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북미 지역 내에서의 전기차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미 지역 생산공장의 신·증설과 수율 향상 등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개 분기만에 누적 매출 약 25조7441억원, 영업이익 1조8250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연간 실적'이었던 지난해 총 매출(25조5986억 원)과 영업이익(1조2137억 원)을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올해 초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글로벌 생산공장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민주 "탄핵 안 하면 감액 예산안 통과" vs 한동훈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