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액추에이터 전문기업 재영솔루텍 의 김승재 대표이사가 주식 장내 매수를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재영솔루텍은 김 대표가 자사 주식 29만주를 취득하며 지분율을 5.47%에서 5.81%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18.81%다.
이번 취득은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주식시장 침체로 펀더멘탈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고부가 제품군 매출 비중 확대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재영솔루텍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 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로 올해 외형 및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실적과 펀더멘탈이 견조함에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분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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