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유가 및 전기료 상승에 따른 농협 통합RPC의 벼 건조료 인상을 동결하고, 농가에 벼 건조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농협 통합RPC는 연도별 벼 건조에 사용되는 면세유(등유) 가격이 지난 2020년 리터당 610원에서 2023년 1223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시는 총 1억 원을 투입해 ‘24년산 벼 약 2만여 톤에 대한 건조료를 40kg 포대당 200원씩 통합RPC에 지원한다.
시는 최근 인플레이션 여파에 따른 통합RPC의 벼 건조료 인상을 사전 동결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전하고 보령 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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