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명은 '올리브영N 성수'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5층규모 매장 열어
CJ올리브영의 혁신매장 1호점인 '올리브영N 성수'가 다음달 22일 베일을 벗는다.
28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을 선보인다. 올리브영N 성수는 기존 올리브영 매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안하는 혁신매장 1호점이다. 매장명 N에는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기존에 없던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와의 관계(Network) 등의 의미를 담았다.
매장은 총 5층 규모이다. 1층은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조성한다. 팝업 전용 공간부터 오직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품을 판매하는 ‘올리브영 브랜딩 굿즈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2~3층은 올리브영의 앞선 큐레이션 역량을 통해 엄선한 뷰티&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한층 더 깊이있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릴 예정이다. 4~5층에는 올리브영 멤버스 고객을 위한 라운지와 입점 협력사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킹 공간을 조성한다.
올리브영은 혁신매장을 통해 K뷰티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성수 지역에 MZ(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많은 만큼 성수 지역이 향후 K뷰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올리브영은 이를 염두에 두고 지난 8월 10억원을 내고 성수역 부역 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혁신매장을 열며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K뷰티 생태계가 전 세계로 지속 확장할 수 있도록 리테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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