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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인플루언서 되더니 집 안 들어와…최민환 괴로워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근 "최민환에게 갑자기 이혼을 요구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의 파경에 '율희의 가출'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3일 '율희 최민환 지옥 같았던 이혼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사람의 이혼 전후의 전말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두 사람의 이혼에는 크게 생활패턴의 차이와 교육관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율희는 과거 최민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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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업체 "한달만에 2000만원 손해 봤다"[돌봄의 늪]
편집자주지난해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가구는 12만명에 달하지만, 아이 돌봄 인력은 2만명대에 그친다. ‘돌봄 공백’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이라는 시범 사업에 나섰지만, 연착륙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아이 돌봄 문제와 관련한 근본 원인과 해법을 3회에 걸쳐 진단한다. "매달 1000만원씩 적자…"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한 ㄱ업체 대표 A씨는 최근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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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에 "통닭 좋아하냐" 묻더니…소방서에 배달된 통닭 '감동'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받은 한 시민이 답례로 5마리의 통닭을 소방서로 배달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녁 시간 소방서에 통닭이 배달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이자 소방 공무원이라는 A씨는 "저녁 즈음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소방서 주차장에 들어섰는데, 배달 기사님이 통닭이 담긴 비닐봉지 몇 개를 사무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말도 없이 자리를 뜨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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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성매매까지…93년생 최연소 도의원 "혐의 인정" 사과
불법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3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전용수)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 전 의원에게 검찰 구형량과 동일한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했다. 강 전 의원은 법정에서 "공직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법원은 "사건 발생 당시의 지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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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손가락 절단된 축구 선수
벨기에의 한 축구 선수가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다가 폭죽이 터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매체 '브뤼셀타임즈'에 따르면 플랑드르 아마추어 축구팀 KSCT 메넨 소속 파비오 스키파노(26)는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던 중 폭발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생일이었던 파비오는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을 4대 0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경기를 마친 후 파비오는 팬들을 향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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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앞에서 무릎 꿇은 직원들…日 명품매장서 무슨 일이
일본의 한 명품 매장에서 중국 여성 관광객에게 직원들이 단체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같은 사건이 중국인 블로거 애니 다토우자이가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뉴욕에 거주 중인 다토우자이가 여행차 방문한 일본 도쿄에서 발생했다. 당시 다토우자이는 모직 숄을 보기 위해 도쿄의 한 펜디 매장에 방문했다. 그는 숄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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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수당 빨리 줘"…러 조종사들, 푸틴에 '폭탄 편지' 보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주 침공 작전을 저지하는 데 투입됐던 공군 전폭기 조종사들이 러시아 국방부를 향해 '폭탄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편지는 '생명 수당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다'는 불만을 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뉴스위크'는 한 엑스(X·옛 트위터) 공개정보분석(OSINT) 계정의 발언을 인용, 러시아 내에 늘어가는 임금 관련 갈등을 조명했다. 해당 계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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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을 후원사 광고 모델로 여러 차례 무상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동의를 받는 절차도 없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14일간 무상 홍보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런 계약을 근거로 협회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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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해 줄 테니 2000만원만 주세요"…'은밀한 유혹' 여론조사②
편집자주'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둘러싼 의혹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를 자처한 명씨는 민심의 풍향계라는 여론조사를 활용해 권력에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여론조작 실체와 대책을 3회 걸쳐 짚어본다. ①여론조사로 권력에 접근한 명태균 ②조작은 어떻게 이뤄졌나 # 국회의원 보좌진 A씨는 선거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업체로부터 '수상한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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