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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가 '펑'…손가락 절단된 축구 선수
벨기에의 한 축구 선수가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다가 폭죽이 터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매체 '브뤼셀타임즈'에 따르면 플랑드르 아마추어 축구팀 KSCT 메넨 소속 파비오 스키파노(26)는 관중이 던진 폭죽을 줍던 중 폭발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생일이었던 파비오는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을 4대 0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경기를 마친 후 파비오는 팬들을 향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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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앞에서 무릎 꿇은 직원들…日 명품매장서 무슨 일이
일본의 한 명품 매장에서 중국 여성 관광객에게 직원들이 단체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3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같은 사건이 중국인 블로거 애니 다토우자이가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뉴욕에 거주 중인 다토우자이가 여행차 방문한 일본 도쿄에서 발생했다. 당시 다토우자이는 모직 숄을 보기 위해 도쿄의 한 펜디 매장에 방문했다. 그는 숄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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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수당 빨리 줘"…러 조종사들, 푸틴에 '폭탄 편지' 보냈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주 침공 작전을 저지하는 데 투입됐던 공군 전폭기 조종사들이 러시아 국방부를 향해 '폭탄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편지는 '생명 수당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다'는 불만을 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뉴스위크'는 한 엑스(X·옛 트위터) 공개정보분석(OSINT) 계정의 발언을 인용, 러시아 내에 늘어가는 임금 관련 갈등을 조명했다. 해당 계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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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약한 남편에 모유 먹이는 아내…"버터 만들어 빵에 발라요"
남편에게 자신의 모유를 먹이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디비니티 버츠(31)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유 수유해서 버터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츠가 착유한 모유로 버터를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버츠는 구운 식빵에 완성된 버터를 듬뿍 얹은 뒤 얇게 발라 먹었다. 버츠가 자신의 모유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건 지난 8월부터다. 복싱을 한 뒤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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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업고 만리장성 오른 아들…전 재산 팔아 팔도여행 다니는 이유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중국 곳곳을 여행하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상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남성 마윈(31)이 교통사고로 뇌 위축증을 앓는 어머니를 업고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어머니와 함께 북경으로 여행을 떠나 천안문에서 국기 게양을 관람하고, 만리장성을 오르기도 했다. 신장 자치구에 거주하는 마윈은 8살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여러 가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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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김치 밀거래 유행?…할머니표 김치 얻은 남성 "이게 진짜죠"
미국화된 김치가 아닌 '진짜 한국식 김치'를 맛보기 위해 직접 나선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진짜 한국 김치' 밀거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거주하는 인플루언서 제이크 허치슨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콘텐츠로,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허치슨은 김치가 가득 담긴 유리병을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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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상처 핥은 후 팔·다리 절단…온몸 파고든 '이것' 때문
미국에서 한 여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옮긴 희귀 박테리아 감염으로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보면, 마리는 휴가에서 집에 돌아온 지 며칠 후 허리 통증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었다. 이후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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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 英 할머니가 꼽은 장수 비결…"맥주 마시고 결혼하지 마"
영국에 사는 105세 할머니가 장수 비결로 맥주 한잔과 미혼인 점을 꼽았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 105번째 생일을 맞은 캐슬린 헤닝스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캐슬린은 이날 요양원 입소자들과 친구들,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맥주 한잔을 마시며 생일파티를 만끽했다. 당시 캐슬린은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기네스를 마시고 결혼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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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끼, 고기랑 빵도 줄게"…한글로 北 군인들 회유하는 우크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 투입될 예정인 북한군 병사를 대상으로 '심리전'에 나섰다. 투항하면 식량과 피난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한글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텔레그램엔 '나는 살고 싶다'라는 채널이 활동 중이다. 이 채널은 원래 우크라이나군이 투항 의사가 있는 러시아 병사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심리전 창구였다. 억지로 전쟁에 끌려온 러시아의 젊은이들에게 항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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