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대비 46% 하향 조정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애경산업 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건전한 장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외 해외 국가에서의 실적 성장으로 내수 저성장의 한계와 중국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불확실성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중국 외 지역으로의 확대가 중요해 보인다. 한 연구원은 "생활용품 사업이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온 영향으로 전사 내수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화장품 사업에서 중국 비중을 확대해 왔으나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중국 실적이 최근 부진했다"면서 "다행히 일본에서 루나(LUNA) 브랜드의 오프라인 입점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실리콘투와 국가는 미국, 브랜드는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판매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는 협력 국가와 브랜드의 범위를 확대하며 미국 외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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