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닷컴 LPGA투어 특급 선수들 조언
코다 연습 스틱 사용 및 창의성 훈련
톰프슨 항상 목표를 갖고 개선하기
리디아 고 실수하는 요소 먼저 찾기
먼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조언이다. 올해만 7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과 올해의 선수, 다승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강자다. 통산 15승을 수확했다. 코다는 먼저 연습장에서 스틱을 놓고 샷을 할 것을 주문했다. "대부분 골퍼는 연습장에 스틱을 내려놓지 않는다. 어디를 겨누는지 모르면서 샷을 한다. 목표점을 확실히 정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다는 또 창의적인 연습을 할 것을 강조했다. "골프는 창조적인 게임"이라는 그는 "바람과 기상 조건에 따라 상황에 맞는 샷이 필요하다. 연습장에서 다양하게 훈련해야 한다"고 했다.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렉시 톰프슨(미국)도 거들었다.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쌓았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항상 목표를 두고 훈련을 해야 한다. 골프는 정신적인 스포츠"라면서 "그냥 공을 치거나 라운드만 해선 발전할 수가 없다. 목표를 정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야 한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생산적인 연습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0대를 치는 이유를 분석하라고 했다.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골프 천재’다. 이번 시즌 3승을 올렸고, 통산 우승 트로피도 22개나 수집했다. 리디아 고는 "80대 타수를 적어냈다는 것은 더블보기를 친 홀이 있기 때문이다. 실수는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며 "그런 실수를 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무엇인가 파악하면 된다. 그럼 그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노 티띠꾼(태국)은 자신감을 꼽았다. 올해 리스크-리워드 챌린지 우승자다. 2022년 LPGA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뒀다. 작년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를 수상할 만큼 일관성이 뛰어난 선수다. 그는 "골프는 정말 어렵다. 자신감이 필요한 운동"이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을 갖고 위험을 감수할 때 보상이 따라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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