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곳 선정
동작구 사당동 63-1일대도 추가
홍제동 개미마을은 1970년대 인왕산 자락에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무허가건축물 밀집촌(판자촌)이다. 성북구의 정릉골, 노원구의 백사마을, 강남구의 구룡마을 등과 함께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린다. 영화 '7번 방의 선물' 촬영지이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을 소개해 더욱 유명해졌다.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다양한 개발사업이 시도됐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무산됐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은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 또는 '자치구 별도 요청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 지정도 별도 고시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반영하고 신통기획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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