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계좌서 인출한 돈으로 야구카드 구입해
전 통역사가 구입한 카드 4억5000만원 상당
지인들도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다"고 증언할 정도다. 개인 통역사일 뿐 아니라 비자, 운전면허, 휴대폰 개통, 렌트 계약, 운전사, 캐치볼 상대 등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줬고, 미디어 관리 등 오타니와 관련된 모든 일은 미즈하라를 통해 이뤄졌다. 그뿐만 아니라 미즈하라의 아버지가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오타니의 식단을 직접 챙기는 것도 유명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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