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20분께 엔·달러 환율은 149.9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중 한때 149.8엔 수준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49엔대로 떨어진 것은 10월 말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달러당 엔화 환율 하락은 엔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엔화는 이달 중순 달러당 156엔까지 하락했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도쿄 23구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10월 1.8% 상승 대비 확대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내다본 엔 매수, 달러 매도 움직임이 확산했다고 분석했다. 또 도쿄 CPI 상승률도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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