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골프장 민원 증가, 월 평균 27.8건
연령대 50대 31.0%, 60대 25.9%
예약·해지, 이용 불공정, 음식물 관련
골프장 관련 민원 연령별을 보면 주 고객인 40~60대에서 일어났다. 전체 민원의 대부분인 81.5%를 차지했다. 50대가 전체 민원 중 31.0%로 1위다. 그다음은 60대(25.9%), 40대(24.6%) 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고령층은 25.9%, 30대 이하의 젊은층은 11.2%에 그쳤다.지열별로는 경기도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골프장 관련 민원 지역별 현황에서 28.9%(1위)로 조사됐다. 서울 2위(14.0%), 충남 3위(7.8%), 경남 4위(7.3%), 충북은 5위(5.5%)로 나타났다. 성별을 비교하면 남성의 민원접수가 다수였다. 전체 84.2%를 차지했다. 여성골퍼는 15.8%에 그쳤다.
골프장 관련 민원 내용은 예약·해지가 46.5%나 됐다. 예약 시 숙박, 레스토랑 이용 등 끼워넣기 강매, 예약 선점 등 매크로 활동 행위, 불합리한 예약 취소 및 환불 규정이 불만으로 드러났다. 이용 불공정 관련 민원도 많았다. 41.9%에 이르렀다. 대중골프장임에도 예치금 납부자에게만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것, 폭우 등 기상 상황 고려 없는 운영, 군 고위 간부에게 유리한 계급별 차별적인 군 골프장 예약 배정 등을 지적했다. 음식물 관련 민원은 3.5%였다. 음식물 반입에 대한 과도한 조치, 식당 위생 불량, 시중의 몇 배 이상 비싼 골프장 식당 가격 등을 개선 사항으로 꼽았다. 기타 민원으로는 접대 골프 등 기업의 비용처리로 인정되는 골프장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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