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신세계,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목표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목표주가 22만원→17만원 하향 조정

유안타증권은 19일 신세계 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4분기에도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5401억원, 영업이익 29% 감소한 9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183억원)를 하회한 실적이다. 백화점은 총매출액 2% 증가한 1조6877억원, 영업이익 5% 감소한 8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점포들이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생활과 식품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명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남성복과 아동은 다소 부진했다"면서 "영업이익 감소는 판관비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DF(면세)는 매출액이 4717억원으로 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 연구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규 매장 오픈으로 임차료가 증가했다"면서 "객단가가 높은 명품 매장 오픈 전까지는 임차료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까지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신세계는 비용 최소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는 판촉비, 인건비 절감 등 비용 최소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명동 본점 신세계 스퀘어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면세점 부문은 개별관광객(FIT) 매출 증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신세계,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목표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송화정 기자 [email protecte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