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대→녹지공간로 탈바꿈
이 일대는 증포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와 증포중학교 사이에 있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유휴지로, 그동안 별다른 관리 없이 방치돼 왔다. 특히 다양한 청소년 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유휴지에 '도시숲' 조성 사업을 벌여 이번에 준공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숲'이란 도시 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도시지역 또는 생활권과 그 주변에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증포 도시숲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콧물날 때 먹는 거 아니었어?'…심각한 위협된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